대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에, 학교에 '아주강좌' 라는 교양과목이 생겼다.
매주 한시간 반 가량,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서 강연을 듣고 간단한 후기를 써내는 수업이었던 것 같다.
어떻게보면 공짜로 명강의들을 코앞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일수도 있고
또 어떻게보면 1학점을 거의 날로 먹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는데 -_-;;;
개인적으로는 이런 형태의 강연을 너무 좋아해서
수강신청도 따로 하지 않고 (후기 써내는 건 또 귀찮아서 -_-;;;)
매주 어떤 연사가 오는지 체크하면서, 흥미로운 강연에는 꼬박꼬박 참석했던 것 같다.
영화감독 박찬욱씨도 있었고, 손석희씨도 한번쯤 왔었던 기억이...
아, 포스팅하려던 이야기는 이게 아니고...
시골의사 박경철 님 블로그에 갔다가, 아주강좌 강의 동영상을 올려놓으셨길래
옛 생각도 나고 해서 덥썩(!) 한시간 반을 투자해서 봤는데...
...너무 좋았다 +_+
(사족을 덧붙이자면, 저 훌륭한 강연을 듣고 나오는 질문이 그따위라니 -_-;;; 후배들 반성해라 -_-+
사실 질문을 들으면서, 나도 대학생때는 저렇게 생각이 없었나...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래도 박경철님 완전 우문현답 해주신듯)
긴 강의지만, 다들 한번쯤을 봤으면 한다.
(제목이 썩 잘 지어진 것 같지는 않다. 식상한 제목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길. ㅎㅎ)
<행복한 삶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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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상하네~
이사람 1998년도에 공주전화국앞에 박경철 정형외과 라는 병원의사였는데
그때 당시 자기 와이프도 의사였는데..
지금 강의내용에서는 자기가 내과전문의라고 하네~
그당시 자기입으로 한화야구 주치의사라고 했는데..
음... 신뢰가 안가는 의사같아~
공주사람은 거의 알걸... 정형외과라고 해놓고 침도 놓고..그러다가 1년정도인가 하다가
갑자기 병원문을 닫더니만 TV에 나오데..
나또한 5개월정도 허리 치료받다가 끝내 대학병원에서 수술받고..
그당시 디스크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더니만...ㅉㅉㅉ
왜 공주에서 의사했다는 말은 안하고 시골의사라고만 하지..
오. 제가 알기로는 '외과의사' 라고 알고 있었는데
뭔가 다른 이야기들이 많이 숨어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