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골목길에서 함성소리가 들리길래 뭔가 했더니
올림픽 중계를 보면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소리였다.
(아마도 펜싱이었던 듯??)
날씨가 워낙 더우니깐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소리를 지르며-_- 즐겁게(!) 응원하는 소리인 것 같은데.
그냥 월드컵 생각이 나면서 슬그머니 미소가 지어졌다.
주말에는 몰랐는데, 오늘 퇴근하면서 주택가 골목을 걸어오다 보니 집집마다 비슷한 풍경이다.
(이동네는 에어컨 달린 집이 그닥 많지 않아 보이는 게, 골목길에서 보면 다들 창문을 활짝활짝~ ㅎㅎ)
하긴, 최근 몇 달간 뉴스에 즐거운 소식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으니
박태환을 보면서, 최민호를 보면서 느끼는 기쁨이 너무너무 클 것 같다.
이 더위에 저런 시원한 뉴스들을 전해주다니.
그런 의미에서 우리 선수들은 정말 온 국민의 효자, 효녀 노릇을 하는 것 같다.
한국이 이정도 날씨라면 베이징은 더 장난 아닐텐데-_-
더위 속에서 태극기를 달고 뛰고있는 모두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오시길 :)
+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베이징 올림픽의 최대 수혜주는 MB와 딴나라당이 아닐까 싶...;;;
- 정연주 사장 해임
- 김옥희 공천 청탁
- 유한열 국방부 납품 청탁
- 김귀환 서울시의회 뇌물청탁
이런거 그냥 막 넘어가고 있잖니... -_-;;;
관련기사, '부패스캔들'로 부패스캔들 덮는 한나라당
...니들 좀 짱인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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